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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전국 미분양주택, 금융위기 대비 '반의 반토막'

2014-09-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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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7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마감했던 미분양주택 물량이 지난달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4만478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6583가구, 12.8% 줄어든 물량이다.
 
2009년 3월 16만가구에 달했던 미분양주택으 1/4 수준으로 감소했다. 
 
(자료제공=국토부)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감소폭이 지방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3682가구, 13.7% 감소한 2만3214가구로, 2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지방은 전월보다 2901가구 감소한 2만1570가구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85㎡이하 감소폭이 85㎡초과보다 컸다.
 
85㎡이하는 지난달보다 4356가구 줄어든 2만7829가구를 기록했으며, 85㎡초과는 2227가구 감소한 1만6955가구로 집계됐다.
 
준공후 미분양은 1만916가구로, 전월 2만428가구 대비 6.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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