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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음식료주, 주가 리레이팅 어렵다..'중립'-하나대투證

2014-10-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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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9일 음식료주에 대해 내년에도 주가 리레이팅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내년 매크로 환경은 우호적일 전망이지만 업종 리레이팅을 이끌 만한 수준은 아닐 것"이라며 "올해 음식료 출하량도 전년 동기 대비 0.46% 증가하는 데 그쳐 향후 내수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예단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주요 음식료 업체가 올해 가격 인상을 단행했기 때문에 내년 업종 전반의 가격 인상 가능성도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맥주, 라면 등 주요 품목의 점유율 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심은주 연구원은 이어 "연간 톱픽으로는 CJ제일제당(097950)현대그린푸드(005440)를 제시한다"며 "CJ제일제당은 국내 가공식품·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배력을 갖추고 있고, 현대그린푸드는 내년 그룹사 출점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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