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진양

jinyangkim@etomato.com

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산업1부 김진양입니다.
(생생뉴스현장)'아이폰6' 화려한 상륙..이통3사 론칭행사

2014-11-05 10:05

조회수 : 4,448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31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이통3사는 아이폰6 출시를 기다렸던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색있는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SK텔레콤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오랫동안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 개통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누워서6받기'를 기획했다. 사전 예약자 300명을 비롯, 수 백여명의 고객들이 아이폰6 공개에 함께했다. 이날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입센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SK텔레콤(017670) 1호 가입자의 영광은 대구 달서구에 사는 유성빈 씨가 차지했다. 아이폰6를 만나기 위해 전날부터 대구에서 상경했다는 유 씨는 "LTE품질과 고객 서비스가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해 SK텔레콤을 선택했다"며 "체감 혜택이 큰 T멤버십 리미티드 등 프로모션도 매력적이다"고 언급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유 씨에게 '전국민 무한 69요금제' 1년 무료이용권을 증정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SK텔레콤의 '누워서6받기'. '크리스마스' 컨셉의 KT 론칭행사. 태티서, 최주식 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LG유플러스 1호 가입자.(사진=각사)
 
KT(030200)는 '크리스마스' 컨셉의 출시 기념 행사를 열었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국내 출시를 남녀노소 누구나 설렘속에 기대하는 크리스마스에 빗댄 것으로 흥겨운 캐롤과 대형 크리, 산타 복장 등으로 쌀쌀해진 날씨에도 한껏 들뜬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KT의 1호 가입자는 전일 오전부터 약 21시간 동안 기다렸다는 채경진 씨. 채 씨는 "아이폰3GS 출시 때 부터 KT를 선택해 6년 넘게 이용하며 '아이폰은 역시 KT'란 결론을 얻게됐다"며 "조금이라도 빨리 아이폰6를 받아보고 싶은 마음에 일찍 나왓는데 1호 가입자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 씨에게는 그간 KT에서 출시됐던 5종의 아이폰을 담은 특별 케이스와 맥북에어, '광대역 안심무한 67' 묘금제 1년 무료 이용권 등이 수여됐다.
 
LG유플러스(032640)의 출시 기념 행사는 강남 신논현역 인근의 LG유플러스 서초직영점, 코엑스 직영점, 대구 통신골목 직영점 등 3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그 중에서도 인기 걸그룹 '태티서'의 사인회가 함께 열렸던 서초직영점에는 이른 시간 부터 200여명의 모여들며 아이폰6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LG유플러스의 첫 개통 대기자는 지난 29일 아침부터 매장 앞에 진을 쳤다는 원경훈 씨로 밝혀졌다. 원 씨는 "LG유플러스가 아이폰을 처음 출시하는 만큼 타 통신사에 비해 많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 같은 기대감에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그에게는 아이폰6플러스와 미니빔 프로젝터 등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전해졌으며, 그 밖의 200여명의 가입자도 순서에 따라 80만원 상당의 미니빔, 10만원 상당의 미니 스피커 등 푸짐한 사은품을 받았다.(뉴스토마토 동영상 뉴스)
 
 
 
  • 김진양

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산업1부 김진양입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