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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양승석 신임 부회장 "CJ대한통운, 글로벌 Top5 넘어 No.1으로!"

2014-11-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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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글로벌 Top 5 물류기업 도약은 물론 이를 넘어 글로벌 넘버원의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양승석 CJ대한통운(000120) 신임 부회장이 14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올리브타워에서 열린 창립 84주년 행사에서 야심찬 포부를 내놨다.
 
양 부회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평균수명이 32년 정도라는데, 그에 비춰보면 CJ대한통운의 84년 역사는 큰 의미를 갖는다”며 “CJ대한통운은 지난 84년간 산업 발전기를 거쳐 우리나라가 오늘날의 번영을 이룩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했다.
 
이어 “선배들로부터 좋은 회사를 물려받은 것처럼 후배들에게 더욱 훌륭한 회사로 만들어 이어줘야 할 책임이 있다”며 “글로벌 경기 부진과 시장 환경의 변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쉽지 않지만, 적극적이고 유연한 변화능력과 체계적인 준비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양 부회장은 창립 84주년 행사에 앞서 진행된 취임행사에서 “우리나라 대표 물류기업의 일원이 돼 영광이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막중한 직임을 맡게 돼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를 더욱 창의적이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서, 최고의 경쟁력과 성과를 일으키는 조직으로 함께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창립기념 행사에 앞서 장기근속자와 우수성과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미국법인의 현지인 직원이 30년 근속 수상자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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