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168330)이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당국의 '백수오' 제품의 자율회수 조치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26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2050원(14.80%) 오른 1만5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중인 백수오 관련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궁' 등은 DNA가 파괴돼 백수오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발표했다. 다만 원료 관리 미흡 등으로 가짜 백수오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자진회수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