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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하나대투, 박스권 증시 투자대안 ELS 등 7종 모집

글로벌 주가지수와 원유 기초자산

2015-07-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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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글로벌 주가지수가 박스권인 상황에서 대안상품으로 투자매력이 커지는 ELS 등 파생결합상품 7종을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하나대투증권 ELS 5634회’는 녹인이 없이 연 6.60%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 상환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85% 이상(3~4차)/80% 이상(5차)/75% 이상(만기)이 기준이다.
 
광복절인 8월15일까지 회사 판매 보수 중 8.15%를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후원하고 독립유적지 보존사업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하는 ‘하나대투증권 DLB 466회’도 모집한다.
 
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1년 만기로 기준가에서 85~115%를 벗어나지 않는 경우 4.00%를, 75~125%를 벗어나지 않는 경우 2.00%를 지급한다. 원금은 보장된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 실장은 “최근 그렉시트와 중국의 경기침체 등 다양한 변수가 있다”며 “증시가 호재와 악재가 겹쳐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데, 이럴수록 파생결합상품의 투자매력이 커진다”고 말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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