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유현석

동성화인텍, 새 대표이사에 이충동 부회장 선임

2015-07-24 14:55

조회수 : 1,799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동성코퍼레이션(구 동성홀딩스)의 자회사 동성화인텍(033500)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이충동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충동 신임 대표이사는 1954년 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조선해양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 취득 후 현대중공업에서 그린에너지 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중앙기술원장을 역임했다.
 
동성화인텍은 이충동 부회장이 동성그룹 중앙 기술경영위원장도 겸임하게 되어 공식적으로 동성그룹 연구개발(R&D)의 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고강도 복합소재라는 미래 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에 앞서 계열사 간 전열을 정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 부회장의 경영진 합류가 그룹의 중장기적인 성장성과 안정성을 더욱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동 부회장은 "조선사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기반의 질적,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해 동성화인텍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 유현석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