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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재테크Tip)키움증권 '더블업' ELS 출시

2015-08-26 09:34

조회수 :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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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039490)은 상환 시 추가수익 기회가 있는 '더블업' EL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키움증권 제550호 주가연계증권(더블업)'은 기초자산이 삼성전자 보통주인 만기1년 ELS이다. 4개월 간격의 조기과 만기상환평가시점에 삼성전자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 108% 미만인 경우 연 8.1%의 수익으로 상환되며, 최초기준가격의 108% 이상일 경우 16.2%의 더 높은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못하고 최종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하였을 경우, 1년간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35%이상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으로 상환된다. 낙인(65%)배리어를 터치하였을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일반적인 조기상환형 ELS는 기초자산가격이 크게 오르더라도 투자자가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없는데 더블업 ELS는 기초자산가격이 더 높아질 경우 더 높은 수익을 얻을 기회가 있다"며 "만기가 1년으로 짧은 편이라 자금이 오래 묶이는 것을 원치 않는 투자자가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더블업외에도 다양한 ELS와 ELB를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공모한다. '제84회 ELB'는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 101% 보장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다.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의 50%를 적용하여 최대 11%(연7.33%)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 외의 경우에도 만기시 원금의 101%는 보장되는 저위험 상품이다.
 
지수형ELS도 2종 출시한다. '키움 제554회 ELS'는 HSCEI지수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연 9.6%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낙인은 55%이다.
 
'키움 제555회 ELS'는 KOSPI200지수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한다. 연 7.0%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낙인은 60%이다. '글로벌100조클럽ELS'는 삼성전자와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이며, 낙인 60%, 추구수익률은 연16%이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http://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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