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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외인 돌아왔다..코스피·코스닥 동반상승..삼성전자 2%↑

2009-06-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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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코스피 지수가 지난주말 미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에 힘입어 6월 네째주를 상승 출발하고 있다. 하지만 상승폭은 증시 참여자들의 기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다. 향후 증시 방향성에 대한 탐색 과정이 전주에 이어 지속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지난주와 달리 순매수세를 기록하는데다 그동안 지수를 압박했던 프로그램 매물은 다소 주춤거리고 있다.

 

22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90포인트(+0.57%) 오른 1,391.2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356억원 순매수를 보이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2억원과 257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투신이 순매수(307)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보험권(-192억원)과 연기금(-204억원)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2% 안팎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1.22%)과 의료정밀(0.93%) 등도 강세다.  
 
반면 은행(-1.51%), 보험 건설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주말 대비 2.14%(1만2000원) 57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전자(066570)KB금융(105560)도 각각 3.13%와 3%씩 오름세다. 
 
하이닉스(000660) 역시 2분기 영업적자가 크게 줄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힘입어 랠리를 펼치고 있다.  KT(030200)는 JP모건의 목표주가 상향소식과 올리브나인 매각 및 증권사의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2.68% 오른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9시49분 3.92포인트(0.75%) 오른 513.25포인트.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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