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는 위닉스 공기청정기가 일본 '201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전했다.
201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위닉스의 공기청정기. 사진/위닉스
이번에 수상한 위닉스 공기청정기 헤라(프로젝트명)는 사용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아이콘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공기 질을 나타내는 전면 컬러 LED 인디케이터 등 인터랙티브 디자인적인 요소가 적용됐다. 특히 전면 분리형 커버가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본 산업디자인 진흥회(JIDPO)가 매년 주최하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는 1957년 제정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위닉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에 대해 "디자인 단계에서 미니멀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모던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색상, 재질, 가공 선택에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며 "앞으로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제습기, 에어워셔 등에서도 디자인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