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UNIQLO)는 와이드한 실루엣과 색다른 디자인을 자랑하는 새로운 패션 아이템 '가우초 팬츠(Gaucho)'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가우초'는 아르헨티나 팜파스 지방에 거주하는 목동을 일컫는 말로 그들이 입던 무릎 밑까지 오는 기장과 풍성한 와이드 실루엣의 바지를 가우초 팬츠라고 부른다. 가우초 팬츠는 일반 와이드 팬츠보다 길이가 짧고, 멀리서는 스커트처럼 보일 정도로 품이 넉넉해 기존 와이드 팬츠와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가우초 팬츠는 전세계적으로 한층 세련된 디자인의 와이드 팬츠로 인식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라며 "상의와 신발에 따라 발랄한 캐주얼룩에서 세련된 느낌의 비즈니스 룩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고 말했다.
유니클로가 새롭게 선보이는 가우초 팬츠는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다음달까지 다양한 와이드 실루엣의 팬츠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유니클로)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