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3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전일 대비 500원(4.93%) 오른 1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김철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에코프로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고 환경부문 수주가 회복되면 올해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 매출액은 1094억원으로 전년대비 31.5% 증가해 창사이래 최고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에코프로는 환경사업 부문의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동공구용 파워툴(Power Tool)의 고성장으로 지난해 매출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며 "파워툴 매출은 국내외 고객사와의 장기계약을 통해 안정적 수주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