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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임직원과 첫 상견례

2016-04-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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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최신원 SK네트웍스(001740) 회장이 7일 문종훈 사장을 비롯한 SK네트웍스 주요 경영진과 함께 서울 명동 본사 전 층을 돌며 구성원들과 첫 상견례를 가졌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임직원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최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대신해 지난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취임에 대한 소감과 생각을 담아 구성원들에게 전한바 있다.
 
취임사에서 최 회장은 "SK그룹의 모태기업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스스로의 가치를 높게 인식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 감동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며,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상견례를 마친 최신원 회장은 구내식당에서 구성원들과 오찬을 하며 "개척과 도전정신으로 대변되는 '창업정신'을 되살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기업문화를 만들자"며 "사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우리가 세운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다음주부터 각 부문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다음달 중순 부터 SK네트웍스 본사로 출근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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