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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상

현대위아,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IBK증권

2016-04-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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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IBK투자증권은 20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1분기 수익성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2분기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은 유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8.9% 줄어든 119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완성차 출하 감소 영향과 중국 엔진 부진으로 수익성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지난해 4분기에 통상임금관련 비용을 일시에 반영했고 내부거래로 잡히던 멕시코향 기계매출영향도 올해 1분기에 종료되면서 2분기부터는 개선된 실적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엔진, 터보차저 등 파워트레인 분야로 현대차그룹 내 현대위아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고, 중국에 이어 멕시코 공장으로 해외비즈니스가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외형과 이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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