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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게임즐기며 사회공헌까지…컴투스, ‘천만번의 기적’ 주목

해외 저개발 지역 아동교육 시설 후원금 1천만원 지원

2016-04-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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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가 ‘원더택틱스’와 ‘낚시의 신’ 등 서비스하는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사회공헌을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해 게임업계 사회공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1일 컴투스에 따르면 글로벌 역할수행게임(RPG) 원더택틱스에서 천만번의 기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천만번의 기적 프로젝트는 전 세계 원더택틱스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용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일반 던전을 플레이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별도로 주어지는 포인트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포인트가 총 1000만건을 돌파하면, 컴투스가 조성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저개발 지역의 아동 교육시설을 건립하는 데 지원하게 된다.
 
기부는 게임 이용자라면 횟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시 하루 한 번 행동력 50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함께 진행된다. 후원금은 학습 시설이 전무하거나 낙후된 전세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시설을 짓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컴투스는 지난 1월에도 ‘낚시의 신’ 게임을 통해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에 태양광 랜턴을 후원하는 ‘1억 에너지의 기적’ 프로젝트 진행했다.
 
1억 에너지의 기적도 전 세계의 낚시의 신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소모할 때 마다 기금을 적립하고, 공동 목표를 달성하면 컴투스가 조성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다. 후원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와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했다. 적립된 후원금은 전기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에 태양광 랜턴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밤을 밝혀주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에 사용된다.
 
컴투스는 미래를 짊어진 전세계 아동,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보다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 내 유저와 함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비롯해, 정기적인 사내봉사단 컴투게더 활동과 사내바자회 수익금 기부 등으로 전세계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원더택틱스는 250여 종의 다양한 영웅 육성과 3대 3 방식의 자리배치를 통한 전략적 플레이, 직관적 조작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최근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추가해 총 10개 현지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하고 있다. 낚시의 신은 세계 곳곳의 유명 바닷가, 호수 등의 낚시터 현장을 그대로 구현하고 물고기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등 사실성을 극대화한 모바일 낚시 게임이다. 지난 달 4000만 다운로드 기록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글로벌 장수 스포츠게임이다.
 
컴투스는 글로벌 역할수행게임(RPG) 원더택틱스에서 천만번의 기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컴투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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