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2일부터 2016년 경력사원 상시 공개채용 및 국내 대학 신입박사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접수는 현대차(005380)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진행되며, 본인의 경력에 맞는 직무 및 전공분야를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중 ▲학사학위 소지자는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석사학위 소지자는 학위취득 후 1년 이상 경력 보유자 ▲박사학위 소지자는 해당 분야 학위 취득자(올해 8월 졸업 예정자 포함)에 한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플랜트운영 ▲마케팅 ▲경영지원 ▲국내영업·서비스 ▲재경 ▲정보기술 등 7개 부문으로 부문별 세부 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의 순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별 합격 여부는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또 현대차는 연구개발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대학 신입박사 모집 채널을 지난해에 이어 별도 마련해 우수한 신입박사 인재를 확보한다.
신입박사의 경우 직무 경험 여부보다는 전공과 연관된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고자 별도 채널을 마련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 정규대학 박사학위 취득예정자(2015년8월, 2016년2월) 및 박사 과정(Post Doc.)에 한한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차 ▲전자/제어/차량IT ▲재료 ▲차량시험 ▲파워트레인 등 5개 분야로 채용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 및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연구개발 부문, 그 중에서도 특히 ▲친환경차 ▲전자/제어/차량IT 분야의 우수인재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