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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규

위메이드, JV 불확실성 충분히 반영…신한금투

2018-08-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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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중국 내 조인트벤처(JV) 설립 장기 지연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주가에는 관련 불확실성이 충분히 반영됐다는 점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JV 가치에 적용하던 할인율을 확대해 목표가를 낮췄지만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며 "현재 시가총액은 보유현금과 모바일 영업 가치를 제외하면 전기 IP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도 JV 발표 전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기대감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JV 체결 시 주가는 일시에 가치를 반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2분기 8000만원에 불과했지만 3분기에는 이카루스M 효과 등으로 55억원을 기록,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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