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현대차증권은 5일
GS건설(006360)에 대해 2분기 무난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79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 감소가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2230억원으로 2% 성장할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매출액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주택·건척부문의 견고한 수익성"이라며 "플랜트부문 매출총이익률(GPM)도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성 연구원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주택·건축부문의 수주잔고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GS건설이 재개발·재건축 시장의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