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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현대건설, 실적·수주 모두 순항-NH투자

2019-07-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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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국내외 실적과 해외 수주가 모두 순항 중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은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3.2% 늘어난 2501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별도기준 주택부문의 경우 자체사업 매출 비중이 31%로 확대됨에 따라 원가율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플랜트와 토목부문은 저마진 현장들이 정리되면서 손익분기점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결목표 13조1000억원의 수주 목표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지난 2014년 이후 수주목표를 달성하는 해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콜롬비아 보고타 메트로와 카타르 종합병원 등의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며 “올해 해외 수주에 적극적인 건설사가 없는 상황에서 해외 수주 모멘텀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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