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코스피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1%대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6.28포인트(1.27%) 오른 2092.83에 거래 중이다. 미 연준 위원들이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한 게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67억원, 875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2776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증권이 2%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운수창고, 건설업, 의약품 등이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6.41포인트(0.96%) 상승한 671.56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 44억원 매도우위고 개인은 26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