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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원

한은, 내년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1월17일 연다

10월 회의는 16일로 앞당겨…G20 영향

2019-08-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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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년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1월17일에 열기로 결정했다. 
 
8일 한은에 따르면 내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1월17일(금)을 시작으로 총 8번 개최된다. 첫 회의 이후에는 2월27일(목), 4월9일(목), 5월28일(목), 7월16일(목), 8월27일(목), 10월14일(수), 11월26일(목) 순으로 회의를 연다.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지 않는 금융안정회의는 3월, 6월, 9월, 12월에 열린다. 
 
오는 10월 열리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당초 정했던 17일에서 16일로 하루 앞당겼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연차총회 일정을 고려한 결정이다.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와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기존처럼 회의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된다. 다만 내년 6월과 9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이 각각 7월,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전에 공개되는 점을 감안해 이를 앞당겨 공개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내년 1월10일에 공개된다.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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