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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 자작곡 ‘벗’ 발매…진심 고스란히 담았다

26일 오후 6시 공개

2019-08-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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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싱어송라이터 닐로(Nilo)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러주고 싶은 새 자작곡을 발표한다.
 
닐로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벗’은 지난 2월 발매한 싱글미운 날(The day, I hate myself)’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자작곡으로, 아름다운 선율 위로 울려 퍼지는 닐로의 따뜻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발라드다.
 
곡 제목은()’ ‘BUT’ 두 가지 의미를 내포했다. 닐로가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준 벗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노래이자, 아직 그들에게 보답하지 못한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담아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모든 이들에게 불러주고 싶은 곡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음원과 동시에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과거 아카펠라 단원으로서 활동하던 닐로의 실제 이야기를 각색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닐로는 신곡을 통해 기존의 어둡고 외로운 이미지 외에 따뜻하고 편안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이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소화할 수 있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또한 입증할 계획이다.
 
자켓 이미지. 사진/리메즈엔터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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