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아내 구혜선과 폭로전으로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배우 안재현이 과거 SNS로 다시 한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재현의 과거 생일파티로 추정 되는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안재현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고 해서 새벽부터 준비해서 끓였는데 한두 숟갈 뜨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걸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속 안재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고깃집에서 다른 여성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최근 안재현이 SNS에 업로드 한 생일 인증샷에서 입고 있던 의상과 고깃집 남성의 복장이 같다는 이유로 동일 인물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된 영상도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짧은 영상에서 안재현은 지인들과 깜짝 생일파티를 맞이해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러한 안재현의 행적을 보고 “안재현 생일파티에는 정말 구혜선 없었다” “저게 우울증 걸렸다던 사람 맞냐” 등 비난을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6년 5월 결혼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에서 현실적인 신혼 부부 생활을 보여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에 파경 소식이 전해졌고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전을 펼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안재현 생일 추정 이미지.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