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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BNK금융지주, 3분기 상대적 실적 호조 전망-현대차증권

2019-09-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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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현대차증권은 3일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대주주 오버행 이슈가 해소됐고, 3분기 실적은 산업대비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 1만500원으로 유지했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롯데지주가 BNK금융지주 주식 약 900만주(2.76%)를 부산롯데호텔에 매각함에 따라 동사의 대주주 오버행 이슈가 모두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3분기에도 전분기 수준의 방어된 순이자마진(NIM)이 예상되고 견실한 대출 성장, 안정적 대손비용이 전망된다"며 "3분기 순이익은 1630억원으로 컨센서스와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김 연구원은 "배당성향 20%를 가정하면 배당수익률도 5.4%로 매력적"이라며 "올해 들어 건전성 지표와 대손비용이 개선되고 낙폭이 컸던 NIM도 3분기에 안정되면서 실적 흐름이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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