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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서연미 아나운서, 유승준 저격에 ‘발끈’…“‘양심’ 거론할 자격 있냐”

입장 밝힌 후 SNS 비공개 전환

2019-09-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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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CBS 서연미 아나운서가 가수 유승준에 재 반박했다.
 
서연미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전 국민 앞에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대국민 사기극 연출한 분께서거짓 증언양심을 거론할 자격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적었다.
 
서 아나운서는 누군가가 자신의 커리어만을 생각해 거짓말할 때, 정직하게 군대 간 수십만 남성들의 마음은 무너져 내리지 않았겠냐? 육군으로 현역입대한 제 남동생, 첫 면회 갔을 때 누나 얼굴 보고 찔찔 울던 게 생각나 마음이 아프다라고 전했다.
 
이후 서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유승준은 8일 자신의 SNS에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CBS ‘댓꿀쇼 PLUS’ 서연미 아나운서 출연분을 공개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유승준은사실이 아닌 걸 사실처럼 말하는 게 거짓 증언이다.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은 삶을 포기한다며 방송에서 서 아나운서가 뱉은 말들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것 같은데라고 하더라. 용감한 건지 멍청한 건지. 언젠가 그쪽도 상상도 못할 만큼 가슴 아픈 일이 있을 것이라며처벌 아니면 사과 둘 중 하나는 꼭 받아내겠다고 전해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서연미 아나운서, 유승준. 사진/서연미 SNS, 뉴시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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