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삼성생명의 공모주 청약 둘째날인 4일 오전 9시 현재 청약자금이 4조원을 돌파했다. 전날 3조1820억원보다 8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 이에 따라 통합 경쟁률도 8.36대 1로 크게 높아졌다.
삼성생명 상장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6개 주관사와 인수사에 몰린 자금은 총 4조853억원이었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 888만7484에 모두 7427만7520주가 몰렸다.
증권사별로 경쟁률이 최고 16대 1에 육박한 증권사도 있다.
개별배정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 배정받는 것은 각 증권사 경쟁률에 따른다.
대표주관사인 한국증권의 청약경쟁률은 5.5대 1이었고,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가 9.2대 1이었다.
인수사 가운데선 배정물량이 206만 여주로 가장 많았던 삼성증권이 10.07대 1을 기록했고, 동양종금증권이 9.53대 1, 우리투자증권 15.96대 1, KB투자증권 8.54대 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