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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신한은행 "모든 금융자산 분석해 최적 포트폴리오 제공"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 시작

2020-02-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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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신한은행은 19일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수요에 맞춰 종합 자산관리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컨시어지(Concierge)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모든 금융자산을 분석해 고객별로 최적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서비스이다. 은행 창구에 가지 않고 모바일·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서비스를 출시했다.
 
다른 은행 수신상품을 포함해 금융자산 3억원 이상 개인·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뱅킹 ‘쏠(SOL)’ 또는 영업점 직원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다른 은행 수신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쏠(SOL)’의 ‘My 자산’ 서비스에 해당 상품을 등록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 팀이 고객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 담당직원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방문해 금융 솔루션을 제안한다. 세무, 부동산 등에 대한 컨설팅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 해당분야 전문가와 함께 방문해 다양한 시각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향후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화상상담 시스템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보유한 전체 금융자산을 시장 상황에 맞춰 종합적으로 컨설팅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팀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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