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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LS용산타워 폐쇄…자회사 직원 코로나 1차 양성 판정

2차 검사 결과 오늘 오후 나와

2020-02-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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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근무자가 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용산구 LS타워가 일시 폐쇄됐다.
 
LS 관계자는 25일 "타워 16층에 입주한 그룹 자회사 직원 한명이 코로나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늘 오후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우선 타워는 내일까지 폐쇄됐고 양성 판정자와 밀접접촉한 사람들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용산구 LS타워가 25일 폐쇄됐다. 사진은 전날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주민이 직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상담을 받고 있는 장면. 사진/뉴시스
 
현재 양성 판정자는 경기도 거주자로 타워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LS는 2차 검사 결과에 따라 건물 출입 재개 시기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전날 1차 확진 판정 소식에 LS는 긴급 타워 방역 작업을 벌였고 25일 질병관리본부가 추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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