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도 내림세로 개장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17포인트(2.95%) 하락한 1980.05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59.20포인트(2.90%) 떨어진 1981.02로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008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9억원, 28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만 1.67% 상승 중이다. 반면 철강·금속(-3.91%), 화학(-3.54%), 은행(-3.47%), 운송장비(-3.29%), 유통업(-3.1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3포인트(2.03%) 하락한 629.69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59포인트(1.80%) 내린 631.13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14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억원, 2억원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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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