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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신한은행, 화훼농가·지역상권 돕는 '꽃·떡 나눔캠페인' 진행

2020-03-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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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신한은행은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는 차원의 ‘꽃 나눔 떡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침체되는 지역상권을 돕고,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진행한 ‘꽃다발 나눔 캠페인’과 같이 은행 내 오피니언리더 그룹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화이트데이 명칭에서 백설기를 착안해 떡 나눔을 더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은 물론 영업점에서 함께 근무하며 방역에 힘쓰고 있는 청경반장과 미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을 담아 꽃과 떡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진옥동 행장도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코로나19 특별관리 지역인 대구·경북지역 직원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고객상담센터 직원 모두에게 꽃을 선물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어려움 속에 있는 화훼농가와 지역 상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힘든 여건 속에 있는 직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과 직원이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화훼농가와 지역상권 지원을 위해 꽃과 백설기 떡을 주고받으며 감사 인사를 나누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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