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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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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주총서 박영빈 부사장 신임이사 선임

정인학 전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 사외이사 선임

2010-05-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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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빌딩 본사에서 4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영빈(사진, 좌) 부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또 정인학(사진, 우) 전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의 주주총회는 특별한 이슈 없이 일사천리로 마무리 됐다.
 
손익계산서와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재무제표가 승인됐고, 배당금 축소와 이사 보수한도 증가도 이견없이 의결했다.
 
박영빈 신임이사는 경남은행 수석부행장을 지냈고, 우리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거쳐 지난해 12월23일 조직개편에서 경영지원 및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정인학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신문 대(大)기자 출신의 언론인으로 경원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와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를 지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이 2명의 이사를 신규 선임해 이사 수도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이사보수한도는 지난해 25억원에서 40억원으로 늘어났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350원, 우선주 400원을 확정했다. 지난해에는 보통주 550원, 우선주 600원이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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