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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HYNN(박혜원), 31일 새 미니 앨범 ‘아무렇지 않게, 안녕’ 발매

첸·폴킴 작곡가 손잡고 컴백

2020-03-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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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대형 신인 솔로 가수로 급부상중인 HYNN(박혜원)이 봄과 어울리는 감각적 팝 발라드로 컴백한다.
 
HYNN(박혜원)은 오는 31일 오후 6시 미니앨범아무렇지 않게, 안녕을 발매한다.
 
지난 해 11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로 겨울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던 HYNN(박혜원)은 이번엔 봄의 감성을 겨냥한 신곡들로 컴백을 알린다.
 
특히 지난 해 역주행 신화를 쓰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시든 꽃에 물을 주듯이 발매됐던 2019 331일 이후 정확히 1년만에 새 앨범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 하다. ‘시든 꽃에 물을 주듯 HYNN(박혜원)의 대표 히트곡으로 불리고 있고 최근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만큼, 특별한 날에 공개되는 이번 신곡 역시 좋은 성적을 낼 지 주목된다.
 
새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아무렇지 않게, 안녕은 엑소 첸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비롯해 폴킴, 샘김 등의 곡을 작업한 153/줌바스 뮤직 그룹(153/Joombas Music Group)의 프로듀서 NIve(니브)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처음에 느꼈던 따뜻했던 감정은 사라지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변해가다 결국엔 이별을 택하는 연인의 모습을 담은 서정적 노래다.
 
HYNN(박혜원) 전매특허인 섬세한 감성과 헬고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특급 솔로 여자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이번 앨범은 153/줌바스 뮤직 그룹(153/Joombas Music Group) NIve(니브), l.vin, MooF 외에 감수성 넘치는 섬세한 노랫말과 서정적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겸 프로듀서 스무살도 함께 참여해 발라드, 어쿠스틱 포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함께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HYNN(박혜원). 사진/뉴오더 엔터테인먼트, 비오디 엔터테인먼트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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