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5일 21대 총선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부족한 저에게 국회의원을 맡겨 주신 종로구민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종로구 개표율이 56.4%에 도달한 오후 10시 현재 이 후보는 3만2097표를 얻어 60.4% 투표율을 보인다. 2위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는 38.1%로 상당한 거리가 있다.
개표상황을 지켜본 이 후보는 "종로구 국회의원의 임무를 성심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 역시 의석 수 과반을 넘길 것으로 예측되는 등 우세가 점쳐지자,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 경제 위축이라는 국난의 조속한 극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후보가 꽃다발을 들고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