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일본 불매운동이 재확산되면서 애국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 1957년 설립된 남영비비안은 국내 최초로 스타킹 '무궁화'를 출시하고 여성 속옷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연간 매출의 90% 이상이 내수시장에서 발생한다.
쌍방울 또한 57년 전통 국내기업으로 양말 도매 '형제상회'를 기반으로 내의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애국주 강세 움직임은 의류업종을 시작으로 맥주, 캠핑용품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날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는 전일대비 7.16% 상승한 2만1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