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1%대 동반 상승 출발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간밤의 뉴욕 증시 호조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반등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45포인트(0.92%)  오른 2131.8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19% 오른 2137.47에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억원, 1508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이 155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54%), 화학(1.37%), 은행(1.34%), 전기·전자(1.09%), 전기가스업(1.06%)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다수 오름 출발했다. 삼성전자(005930)(1.16%), NAVER(035420)(1.30%), 셀트리온(068270)(1.11%), LG화학(051910)(1.40%), 현대차(005380)(1.11%), SK하이닉스(000660)(0.95%) 등이 순항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72포인트(1.03%) 상승한 758.0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억원, 7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4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중 케이엠더블유(032500)(4.61%)가 급등 중이고, 이밖에도 씨젠(096530)(1.26%), CJ ENM(035760)(1.11%), 에코프로비엠(247540)(0.79%) 등 대부분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30원(-0.52%) 내린 1198.4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뉴스토마토 DB

 

우연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