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장 초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외인과 기관의 '팔자'로 강보합에 그치고 있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11포인트(0.52%) 오른 2163.5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6.54포인트(0.30%) 상승한 2158.95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0억원, 10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513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91%), 의료정밀(0.94%), 전기·전자(0.84%), 종이·목재(0.51%) 등이 상승 출발했으며, 금융업(-0.68%), 섬유·의복(-0.64%), 은행(-0.59%)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0.05%) 오른 752.5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9억원, 29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70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0원(-0.03%) 내린 1198.2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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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