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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스마트폰서 '마구마구' 즐긴다…넷마블, '마구마구2020 모바일' 출시

3이닝 실시간 대전·라이브카드·자동 파밍 시스템 장착

2020-07-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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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넷마블의 야구게임 '마구마구'가 모바일로 돌아왔다. 
 
넷마블은 8일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이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2020 KBO 리그 기록에 따라 2주마다 선수 능력치가 변하는 '라이브 카드'를 선보인다. 이용자끼리 맞붙는 '실시간 대전'은 10분 내 승패가 결정되도록 3이닝으로 진행된다. '자동 파밍 플레이'와 자유로운 선수카드 거래가 가능한 '이적 센터'도 도입됐다. 자동 파밍 플레이는 싱글플레이에만 도입된 기능으로 상대팀과의 경기는 자동으로 진행되고 이용자는 경기 결과에 따른 게임 재화 등의 혜택을 가져가는 기능이다. 자동 파밍 플레이를 하다가 직접 플레이도 가능하다. 단 자동 파밍 플레이는 포스트 시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래픽/넷마블
 
넷마블은 출시를 기념해 '마구마구 2020배 대한민국 모바일 야구대회' 이벤트를 오는 8월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실시간 대전 승리 수에 따라 매주 게임재화를 증정한다. 1위에게는 1만 보석, 2위는 7000 보석, 3위는 5000 보석을 제공한다. 
 
실시간 대전을 하면 주어지는 경품 응모티켓을 이용하면 갤럭시 S20(128G), 아이폰11(128G), 에어팟 프로, 갤럭시 버즈+ 등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다운로드 받은 모든 이용자에게 엘리트 카드 1장과 100만 거니, 사전등록 기념팩을 지급한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마구마구의 게임성을 모바일로 완벽히 이식하기 위해 원작의 게임엔진을 변경했다"며 "마구마구의 감성을 살리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춘 시스템과 빠른 진행이 특장점"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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