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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수

코스피, 4거래일 만에 반등…2210선 마감

2020-07-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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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0.8%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양쪽 시장에서 '사자'를 이어갔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42포인트(0.79%) 오른 2217.86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미국 공화당의 추가 부양정책 발표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4억원, 141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97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50%), 기계(3.08%), 철강·금속(2.95%), 전기·전자(1.79%), 비금속광물(1.72%), 종이·목재(1.51%) 등이 큰 폭 올랐다. 반면 의약품(-2.33%), 운수창고(-1.46%), 전기가스업(-0.6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위 종목 가운데선 반도체 대장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2.58% 오른 5만56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1.08% 하락한 8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NAVER(035420)(1.25%), LG생활건강(051900)(1.74%), 현대차(005380)(0.82%), #삼성SDDI(0.67%), 카카오(035720)(0.62%) 등이 올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3%)와 셀트리온(068270)(-0.63%)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43포인트(0.81%) 상승한 801.2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5억원, 3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736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제넥신(095700)은 하루 사이 1만원(9.46%)이 올랐다. 씨젠(096530)(3.60%)과 SK머티리얼즈(036490)(0.33%)도 상승 마감했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2.13%),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27%), 에코프로비엠(247540)(-0.58%)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5.40원(-0.45%) 내린 1196.10원에 장을 마쳤다.
 
사진/뉴스토마토DB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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