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지니틱스(303030)가 가상현실, 증강현실(AR, AR)기기에도 '햅틱 IC'가 적용되면서 기대를 받고 있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8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지니틱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햅틱 IC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터치 IC와 스마트폰과 의료기기 등에 적용되는 부품이다.
그는 "전일 메타(전 페이스북)에서 '햅틱 장갑'을 공개했는데, 해당 장갑은 착용 시 실제와 같은 촉감을 느끼게 하는 기기"라면서 "장갑 제조로 햅틱IC의 공급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1월 구글이 스마트 워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워치 기업 '핏빗'을 인수했다"며 "올해 기준 전세계 스마트 워치의 판매량 약 8000만대 중 5500만대에 햅틱IC가 탑재된 만큼 구글의 스마트워치 사업 성장의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100원, 손절매가 24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2시50분 현재 지니틱스는 전일 대비 60원(2.19%) 상승한 2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