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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정

aurapsj@etomato.com

쉽게 증시를 풀어주는 쉬.운.여.자
(종목Plus)항공株, 외국계 증권사 혹평..'휘청'

2010-09-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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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항공주들이 외국계 증권사의 혹평에 내림세다.
 
9일 9시25분 현재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날보다 220원(2.59%)내린 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003490)도 2.03% 하락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증권은 이날 "화물 수요가 예상보다 더욱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목표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지난 8월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에서 `신규주문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갔고 이는 하반기 화물 트래픽이 둔화될 것을 나타낸다는 분석이다.
 
UBS증권도 이날 대한항공에 대해 "주가가 기존 목표가에 이미 도달했다"며 투자의견 '매도'를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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