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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김형석 작곡가의 '케이노트 온라인' 19억 출자

2010-10-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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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플랜티넷(075130)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형석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케이노트 온라인에 약 19억원을 신규출자하는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형석씨는 가수 신승훈, 성시경 등을 키운 유명 작곡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중국판 '슈퍼스타K'로 불리는 후난TV의 ‘슈퍼보이즈’의 총괄기획을 맡아 기획자이자 프로듀서로도 입지를 굳힌 바 있다.
 
플랜티넷은 "김형석 대표가 현재 운영중인 논현동 소재 실용음악학원 케이노트뮤직 아카데미의 수강생이 이미 400명을 넘어서고 신촌에 분원설립을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교육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 '슈퍼스타K2'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재인씨도 케이노트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랜티넷은 "중국 '슈퍼보이즈'의 성공을 통해 기획, 제작자로서의 역량도 검증된 면이 출자의 주된 사유"라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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