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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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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여론조사)①안철수 대 김기현, 다자·양자대결 모두 '팽팽'(종합)

다자, 안철수 41.0% 대 김기현 36.8%…결선, 안철수 48.9% 대 김기현 44.1%

2023-02-03 06:00

조회수 : 5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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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전국 1035명 / 오차범위 ±3.0%포인트 / 응답률 3.4%
 
[전체 응답자 대상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안철수 29.2%
유승민 29.2%
김기현 18.5%
강신업 4.1%
황교안 2.6%
조경태 1.5%
윤상현 0.7%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안철수 41.0%
김기현 36.8%
황교안 4.8%
유승민 4.2%
강신업 2.8%
조경태 2.0%
윤상현 0.8%
 
[전체 응답자 대상 김기현 대 안철수 결선투표]
안철수 50.8%
김기현 27.0%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김기현 대 안철수 결선투표]
안철수 48.9%
김기현 44.1%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윤심 개입 여부]
개입하고 있다 65.0%
개입하지 않고 있다 24.0%
 
[이재명 체포동의안 찬반 여부]
찬성 45.9%
반대 45.5%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매우 잘하고 있다 15.5%(2.7%↓)
대체로 잘하고 있다 22.5%(2.7%↑)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11.0%(0.4%↓)
매우 잘못하고 있다 48.0%(0.4%↓)
 
[정당 지지도]
민주당 44.0%%(0.3%↓)
국민의힘 42.1%(0.1%↑)
정의당 2.2%(0.3%↑)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국민의힘의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다자·양자대결 조사에서 모두 접전을 벌였습니다. 다자대결 조사에서 안철수 41.0% 대 김기현 36.8%로, 두 후보의 격차는 4.2%포인트였고, 양자대결 조사에서는 안철수 48.9% 대 김기현 44.1%로, 두 후보의 격차는 4.8%포인트였습니다. 다만 민심과 관련해서는 다자·양자대결 조사에서 모두 안 의원의 우위가 이어졌습니다.
 
보수 지지층조차 '대세론' 결정 못했다
 
3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71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은 차기 당대표로 안 의원(41.0%), 김 의원(36.8%), 황교안 전 대표(4.8%), 유승민 전 의원(4.2%), 강신업 변호사(2.8%), 조경태 의원(2.0%), 윤상현 의원(0.8%) 순으로, 적합하다고 봤습니다. 유 전 의원은 <뉴스토마토>와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이틀째인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보수층에서도 안 의원과 김 의원은 팽팽했습니다. 정치성향별 1~3위를 보면, 보수층에선 김기현 33.5% 대 안철수 32.6% 대 유승민 11.0%로 나왔습니다. 민심의 바로미터인 중도층에선 안철수 34.0% 대 유승민 32.5% 대 김기현 13.7%로, 안 의원이 앞섰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투표는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지 않고 100% 당원투표로 치러지는 만큼 국민의힘 지지층, 즉 당심이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안 의원(29.2%), 유 전 의원(29.2%), 김 의원(18.5%), 강 변호사(4.1%), 황 전 대표(2.6%), 조 의원(1.5%), 윤 의원(0.7%) 순이었습니다. 유 전 의원이 불출마한 상황에서 민심은 사실상 안 의원이 확실한 우위를 점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안 의원은 40대와 50대를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60대 이상에서도 안 의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안 의원은 서울과 대전·충청·세종, 부산·울산·경남(PK), 강원·제주에서 1위로 나타났습니다. 유 전 의원은 경기·인천과 호남, 대구·경북(TK)에서 1위를 기록했는데, 이들 지역 2위는 안 의원이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양자 대결, '안철수 48.9%' 대 '김기현 44.1%'
 
양자대결의 결선투표 조사에서도 안철수 48.9% 대 김기현 44.1%로 팽팽했습니다. 보수층에서도 안 의원과 김 의원은 팽팽했습니다. 보수층은 안철수 45.8% 대 김기현 43.3%로 나왔습니다. 중도층에서도 안철수 55.2% 대 김기현 21.6%로, 안 의원의 우위가 이어졌습니다.
 
당심에서 안 의원과 김 의원은 팽팽한 지지율 경쟁을 벌였지만, 민심에서는 안 의원이 압도적 우위를 보였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0.8%가 안 의원을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지지했습니다. 김 의원을 지지한 응답은 27.0%에 불과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안 의원은 모든 세대에서 김 의원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특히 20대에서 50대까지 절반이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는데요. 60대 이상에서도 안 의원이 절반에 달하는 지지를 받으며 김 의원에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도 안 의원은 모든 지역에서 김 의원에 앞섰습니다. 특히 안 의원은 보수의 심장부인 영남에서 김 의원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국민 10명 중 7명 이상 "윤심 전당대회 개입"
 
국민 65.0%는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이른바 '윤심'이 개입하고 있다고 바라봤습니다. 반면 '윤심'이 개입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24.0%에 불과했습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60대 이상과 영남에서도 절반 이상이 윤심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개입하고 있다고 봤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36.4%가 윤심의 전당대회 개입에 공감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윤심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개입하고 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40대에서는 80.0%가 윤심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개입하고 있다고 바라봤습니다. 60대 이상에서도 윤심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개입하고 있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으며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도 윤심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개입하고 있다는 응답이 모든 지역에서 절반을 넘으며 높았습니다. 보수진영의 심장부인 영남조차도 윤심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에 절반 이상이 공감했습니다. 중도층에서도 윤심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개입하고 있는 응답이 70%에 달했습니다. 다만 보수층에서는 윤심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여부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심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개입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절반에 달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이재명 체포동의안 찬반 여론도 '팽팽'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민주당이 찬성해야 한다는 응답이 45.9%, 반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45.5%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이 무려 80%를 넘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해 30대와 60대 이상은 찬성한다는 응답이, 40대와 50대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20대는 찬성 42.1% 대 반대 44.2%로, 찬반 응답이 팽팽했습니다. 지역별로도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찬반 응답이 엇갈렸는데요. 경기·인천과 광주·전라에서는 찬성 응답이, 대구·경북과 강원·제주에서는 반대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중도층에서도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찬반 응답이 팽팽했는데요. 보수층과 진보층 등 진영별로 찬반 의견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주 전과 같은 38.0%('매우 잘하고 있다' 15.5%, '대체로 잘하고 있다' 22.5%)를 기록하며 30%대를 유지했습니다. 부정평가 응답은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소폭 줄어든 59.0%('매우 잘못하고 있다' 48.0%,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11.0%)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았습니다. 특히 40대에서는 20%대의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는데요. 지역별로도 강원·제주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 응답이 높았습니다. 툭히 호남에서 20%대의 저조한 지지율을 보였는데요. 보수진영의 강세지역인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부정평가 응답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반면 강원·제주에서는 긍정평가 응답이 60%에 달하며 높게 나타났습니다. 보수의 심장부인 대구·경북은 긍·부정 응답이 팽팽했습니다. 중도층 지지율은 윤 대통령 지지율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보수층과 진보층 등 진영별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 44.0%, 국민의힘 42.1%, 정의당 2.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44.0% 대 국민의힘 42.1%로,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1.9%포인트까지 줄어들며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2주 전과 비교해 민주당은 44.3%에서 44.0%로 0.3%포인트 소폭 하락했고, 반면 국민의힘은 42.0%에서 42.1%로 0.1%포인트 소폭 상승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20대와 40대, 50대에서, 국민의힘은 30대와 60대 이상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경기·인천과 호남에서, 국민의힘은 대구·경북과 강원·제주에서 확실히 우세했습니다. 이외 대전·충청·세종은,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팽팽했습니다. 중도층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이 앞섰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표본조사 완료 수는 1035명이며, 응답률은 3.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서치통 홈페이지(www.searchtong.com/Home)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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