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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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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여야 원내대표·상임위원장단 30일 회동 무산

김진표 국회의장 제안 회동 추진

2023-05-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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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국회의장단과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의 제안으로 조율 중이던 오는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의 회동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의장실 측은 "윤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 간 회동이 이번 달 안에 이뤄지긴 어렵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김 의장은 지난 12일 윤 대통령과의 만찬 자리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신임 상임위원장들과의 회동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좋은 제안에 감사드린다. 제가 가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을 변화의 길로 이끄는데 정부와 국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습니다. 이에 정부와 여야 간 협치의 물꼬가 트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됐습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지난 15일 여야정 협의체와 관련해 "국회의장단과 대통령이 만났을 때 원내대표단, 상임위원장 할 것 없이 다 같이 대화하는 자리를 만들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그런 것들이 시발점이 될 것 같다"며 "김진표 국회의장은 '5월 30일 새 상임위원장들이 선출되니 그때쯤이면 어떻겠느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 이후 민주당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투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여야 만남이 원만히 이뤄지기 어렵다는 판단에 회동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논란까지 불거져 민주당 내부서 회동에 난색을 표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지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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