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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기획단 출범…단장에 조정식 사무총장

총 15명 중 13명 우선 발표…"청년·여성 30% 이상"

2023-11-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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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윤혜원 기자] 민주당이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한 총선기획단을 출범했습니다. 총선기획단장은 친명(친이재명)계 조정식 사무총장이 맡았습니다.
 
민주당은 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제22대 총선기획단 구성을 의결했습니다. 
 
단장에는 조 사무총장이 임명됐고 관련직 위원은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한준호 홍보위원장,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이 맡았습니다.
 
여성·청년 몫을 포함한 원내외 인사들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신현영 의원과 최택용 지역위원장, 박영훈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 장현주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위원회 위원, 장윤미 법무법인 메타 변호사 등입니다.
 
이번 총선기획단은 총 15명으로 꾸려지는데요. 민주당은 이 가운데 13명을 우선 선임했고 나머지 2명의 인선은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기획단 위원 중 청년·여성 비율은 30% 이상”이라며 “나머지 두 명도 기획단의 성격에 맞고 능력 있는 분들을 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혜원 기자 hw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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