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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주

네오위즈게임즈, 4Q 사상 최대 매출 전망..'매수'-신한투자

2010-12-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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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내년 성장모멘텀에 대한 일부 우려가 있으나 다수의 신규게임 출시, 해외 로열티 확대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골프게임 프로젝트G가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한 것에 이어 청풍명월, 록맨온라인, 디젤 등 다수의 게임이 내년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해외 매출은 FPS(First Person Shooting) 크로스파이어(Cross Fire)에 대한 의존도가 다소 높았지만, 내년부터 해외 로열티 역시 매출 다각화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이 이제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최대 수혜주인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성장 우려는 시기상조라는 판단이다.
 
4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올 4분기 네오위즈게임즈의 매출액은 1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57.7% 급증하고, 영업이익도 42% 늘어난 303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중 최대 성수기를 맞고 있는 만큼 향후 긍정적 실적 전망에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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