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엠게임(058630)은 SF판타지 온라인RPG ‘아르고’가 지난 17일 러시아에서 공개서비스(OBT)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러시아 퍼블리셔 디지털월드의 파벨 로이트버그 대표는 “러시아는 최근 온라인 게임을 찾는 유저가 점점 늘어나며 주목 받고 있는 시장”이라며 “아르고의 대규모 전쟁은 러시아 유저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요소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르고는 OBT 이후 RTS(실시간 전략 전쟁)요소가 가미된 진영전, 필드전 등 주요전쟁 시스템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러시아는 늘어나고 있는 게임인프라 외에도 주변 독립국가연합에 확대 서비스 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며 “올해 엠게임의 본격적인 해외 매출 신장은 ‘아르고’를 통해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아르고는 일본에 이어 러시아 공개서비스에 들어갔으며 유럽 30개국과 북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수출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