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BS(034120)가 OBS의 역외재전송 허용 방침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감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26분 현재 SBS는 전일대비 250원(0.91%) 내린 2만715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방송통신위원회가 OBS의 역외재전송을 허용함에 따라 앞으로 서울 전 지역에서 OBS 시청이 가능해지게 됐다.
변승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향후 OBS의 시청률 상승과 광고수익 확대 가능성이 높아 미디어 시장의 경쟁심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특히 SBS에 부정적인 사건으로 현 시점에서는 SBS보다 SBS콘텐츠허브가 더욱 매력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