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와 스탠다드차타드(SC)제일은행은 신임 정보시스템 · 운영본부 총괄 부행장에 김수현(사진)씨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김수현 부행장은 GE Company,
삼성카드(029780)와
외환은행(004940)를 거쳤으며 지난 6월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에 합류했으며, 이날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와 SC제일은행 정보시스템 · 운영본부장으로 서울에 부임했다.
한편 SC제일은행에서 정보시스템·운영본부장(CIOO)을 역임하던 현재명 부행장은 김수현 부행장에게 업무를 인수인계한 뒤 퇴임한다.
현재명 부행장은 2000년 3월 부임한 이래 지난 12년간 SC제일은행 정보시스템 본부와 운영본부를 총괄했으며 2005년 SC제일은행 통합 과정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
리차드 힐 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제일은행장은 “그동안 현재명 부행장이 보여준 리더십과 12년간 은행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힐 행장은 또 “신임 김수현 부행장은 다양한 국내외 조직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급변하는 금융산업의 복잡한 구조적 특성에 맞춰 정보시스템 · 운영본부가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신임 김수현 부행장은 앞으로 수 주일 동안 현재명 부행장과 인수인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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