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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삼성전자, 미국 베스트셀링 TV 톱4 석권

2011-09-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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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 TV가 북미 시장의 맹주 자리를 재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인 퀵셀 리서치(Quixel Research)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금액기준으로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5개 LCD TV 모델 중 삼성 LCD TV가 4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스트셀링 모델 중 1위부터 4위까지를 삼성전자 LN32D450, UN46D6000, UN55D8000, UN55D6000 4개의 최신 TV 모델이 차지했다.
 
LED TV TOP5 중에서도 UN46D6000, UN55D8000, UN55D6000, UN55D7000 의 4개 모델이 각각 1~3위, 5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7월 금액기준으로 북미 TV시장에서 39.1%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LED TV 부문에서 49.4%, LCD TV 부문에서 38.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두 분야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북미 3DTV 시장 역시 삼성전자는 금액 기준 60.3%, 수량 기준 57.1%의 점유율로 북미 전체 3DTV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북미 주력모델인 프리미엄급 스마트TV 중 기존에 출시한 40인치, 46인치, 55인치 제품에 이어 60인치, 65인치 초대형 사이즈 제품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존 레비(John Revie) 삼성전자 북미총괄 전무는 "자인, 화질, 스마트 기능을 갖춘 TV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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