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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한세실업, 면화가격 하락과 환율 상승 수혜-신한투자

2011-10-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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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면화가격 하락과 환율 상승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4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2% 증가한 3,198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달러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인 2억 80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209.8% 증가한 22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면화가격이 전분기대비 약 38%하락했고 판매가격이 10%가량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율은 하반기 소폭 하락이 예상되지만 원단과 원사의 주 원재료인 면화 가격은 연말까지 하향 안정화를 나타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4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H&M과의 계약, 기존 바이어들의 신규 수주에 따라 올해 약 8억 8000만 달러 매출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에도 10%이상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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